가양 난지 중랑 탄천등 서울의 4개 하수처리장의 주차시설이 무료 개방된다

서울시는 16일 지금까지 이들 하수처리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처리장내
체육시설을 비롯해 강당 회의실만을 개방해왔으나 주민들의 이용실적이 저
조해 17일부터 주차시설도 개방키로 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시설은 가양 2백50대, 난지 1백37대, 탄천 59대, 중랑
처리장 57대등 모두 5백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 장유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