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설 연휴기간인 6,7일 양일간 기흥휴게소, 중부휴게소,
만남의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휴대용 쓰레기통 4만개를 배포하는
"그린고속도로 환경캠페인"을 환경부 및 도로공사 후원으로 실시한다.

서울이통은 매년 명절때면 귀성객들이 고속도로변에 쓰레기를 함부로
벌여 청소에만 2만3천명의 인원과 13억원이 투입되고 있어 이를 막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