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은행장 이규징)은 5일 오전 본점 7층 회의실에서 1만4천여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한 기금으로 성금을 마련, 서울과
지방의 소년.소녀가장 16명에게 2백만원씩 총 3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