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철 경전철이 교차하는 부전역일대가 대규모역세권으로 본격 개
발,환승체계 구축과 시민여가공간 조성은 물론 도심 및 부도심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9일 부전역 하얄리아부대 부전시장 등 부전역 중심반경 1km 주
변지역 40만평(1백30만제곱미터)을 연계해 본격 개발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기초자료를 분석한 뒤 3억원을 투입,2월말 2002년 상반기를 완공목표로 하
는 "부전역세권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전역의 경우 동해남부선이 통과하고 경전역 시발 및 종착역인
데다 지하철 1호선 및 경전철 초읍선이 통과하는 점을 감안,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하면서 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종전 부도심에서 도심으로 결정된 서면권을 행정 금융 상업 문화 등
복합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미하얄리아부대 이전계획과 연계한 종합적인 개
발계획을 수립,도심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부전시장과 주변 노후불량주거지역을 재개발해 재래도매시장으로 이미
지를 부각시키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대규모 업무유통센터 건립과 상
업 위락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유치키로 했다.

< 부산=김태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