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공단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철 내륙물류기지가 건설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철은 계열사인 포스틸을 통해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신라철강 부지2천3백평을 인수,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새로 건설되는 물류기지는 포철의 코일센터인 태창철강과 연계,성서공단을
비롯한 대구인근의 공단지역과 앞으로 들어설 자동차업체 등에 원부자재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빠르면 상반기중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새로운 물류센터의 건설은 기존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공단관리공
단에 신고만 하면 즉시 가동에 들어갈 수 있다.

한편 신라철강은 기존 부지를 포스틸에 매각하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건설되는 아산만 인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대구=신경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