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의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가 국산화됐다.

연세대 의대 이철교수팀(소아과)과 유한양행 생물제품실 유광현실장팀은
산학협동으로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뉴팩탄"을 개발, 최근 시판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미숙아호흡곤란증후군은 임신후 30주 이전에 태어난 조산아의 약 75%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미성숙한 폐포내 계면활성제가 부족,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페포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해주는 계면활성제 뉴팩탄을 카테터를
통해 신생아의 폐에 흡입시키면 폐포의 협착이 방지된다고 이교수는 설명
했다.

그는 "뉴팩탄은 미국 일본의 제품과 비교해 효능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호흡곤란미숙아가 인공호흡기없이 빠른 시간내에 정상호흡을 할수 있게해
장기간의 인공호흡기착용으로 생기는 뇌실내출혈 간질성폐기종 만성폐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수 있다"고 밝혔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