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홍합, 낙지, 오징어 등 주요 대중수산물에 대한 중금속과 식중독균,
패류독소 검사가 올 해부터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굴, 홍합, 문어, 낙지, 오징어, 가오리, 병어 등 10개
주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
안전성조사 업무지침"을 마련, 일선 시.도에 내려보냈다.

이 지침에 따르면 10개 대중 수산물에 대해서는 중금속, 식중독균, 패류독소
등을, 양식어종인 넙치, 뱀장어 등 4개 품목에 대해서는 항균성물질을 중점
조사토록 했다.

이들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국립수산진흥원과 수산물검사소에서 맡되
유해물질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수산물은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가 협의해
용도전환 또는 폐기조치토록 했다.

이밖에 안전성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생산어민및
소비자단체에 시료분석과정을 공개키로 했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