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YMCA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보호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촉하는 명예감시원을 종전 1백6명에서 2백28명으로 늘리고
합동단속도 월1회에서 2회로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식품관련 불법영업행위를 PC통신 하이텔 (GO Seoul, 신고창구
61번)이나 엽서 전화 등을 이용해 신고할 경우 각 구청 위생과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3만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보상해주기로 했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