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주변에 1백72대 규모의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성북구 (구청장 진영호)는 14일 성북구 길음동 104번지 일대 대지
4백3평에 총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2백21평의 주차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오는 17일 착공하여 98년 8월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지어지는 이 건물은 1층에서 6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지하 1층은 음식점 등 상가로, 지상 7층은 스포츠
시설로 임대하게 된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