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과학기술처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역대 과기처장관 초청 모임을 갖고 올해의 과학기술정책방향과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 추진현황등을 설명한 뒤 21세기초
과학기술선진국 진입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모임에는 초대장관인 김기형 전과학기술원이사장을 비롯
최형섭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고문(2대),
최종완 인터섹크회장(3대),
이정오 과학기술원교수(5대),
전학제 과학기술원교수(7대),
이태섭 자민련 서울강남을지구당위원장(8대),
박긍식 기계연구원이사장(9대),
정근모 원자력협력담당대사(12.15대),
김진현 서울시립대총장(13대) 등이 참석했다.

이관원 자력안전기술원이사장(10대),
이상희 국회의원(11대),
김시중 고려대교수(14대)는 사정상,
김성진 6대장관은 미국 체류
그리고 구본영OECD대사(16대)는 임지로 출국해 불참하고 성좌경
4대장관은 작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