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전국에 깔려있는 고속도로 망에 휴게소 7개소와 주유소
13개소가 새로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따르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안에 경부선, 영동선, 남해선, 중앙선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상에
건설중인 휴게소7개소와 주유소 13개소가 잇따라 준공돼 일반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휴게소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건천 상.하행선과 입장 상행선에 1개소씩
모두 3개소, 남해고속도로 사천 상.하행선에 각각 1개소, 중앙고속도로
군위 상.하행선에 1개소씩 모두 합쳐 7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건천 상.하행선, 입장 상행선 그리고 황간
상.하행선에1개소씩 모두 5개소, 구마고속도로 영산 하행선에 1개소,
남해고속도로 사천 상.하행선에 1개소씩, 중앙고속도로 군위 상.하행선에
각각 1개소, 영동고속도로 문막 상.하행선에 1개소씩, 호남고속도로 곡성
상행선에 1개소 등 모두 13개소에 이르는 주유소가 준공돼 연내 영업을
시작한다고 도로공사는 말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