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올해 농업경영자금 등으로 5조7천억원을 조달, 농가평균 2백42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은 6일 농업개방에 따른 농업부문 자금수요를 감안, 지난해보다 14%가
증가한 5조7천억원의 농업정책자금을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영농기 단기운전자금인 농업경영자금으로 3조3천억원, 농어촌
구조개선자금 1조1천2백억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농촌주택자금 4천억원,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재정농업중기자금 4천3백억원, 농기계구입 부업축산
학자금 등을 위한 금융농업중기자금 4천5백억원 등을 책정했다.

농업진흥지역의 쌀생산농가에 대해 특별농업경영자금 5천억원을 추가지원
할 예정이다.

재원조달은 농협자체자금이 2조2천4백억원(39%), 재정투융자특별회계자금
1조5천8백억원(28%),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자금 1조1천2백억원(20%),
한국은행 및 각종기금차입금 7천6백억원(13%) 등이다.

농협은 농업경영자금 농어촌구조개선자금 농업기계화자금에 대해 정부와
협의, 이달중 대출취급지침을 일선대출사무소에 통보하고 자금을 일찍 배정,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대출조건 필요서류 등도 함께 안내하고 농업경영자금은 현지출장대출을
실시,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편의를 꾀하기로 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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