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톨게이트 통행료 징수 취소청구소송에서 패소한 분당주민들은
앞으로 4단계 실력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분당주민들은 29일 <>1단계로 11월말까지 도공에서 구입한 회수권을
모두 사용한뒤 회수권 구매거부운동을 벌이고 <>2단계로 12월1일부터
판교톨케이트를 통과하면서 돈을 낼때는 경적을 울리기로 했다.

또 3단계로 12월15일부터는 매일 오전 6시30분 이전, 오전 10시~오후
5시, 오후 10시이후에는 만원권 지폐만 사용, 톨케이트측의 잔돈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마지막 단계로는 내년 1월1일부터 적극적인 통행료 납부 거부운동을
벌이면서 판교톨케이트 대신 이곳에서 서울쪽으로 1km 가량 떨어진
도공 진출입로를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로로 이용키로했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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