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태현기자] 부산 북구지역의 관문인 구포역이 지하철3호선 경유지
에 새로 포함되는등 종전의 지하철3호선 노선중 북구 및 강서구 노선에 대
한 기본계획안이 대폭 변경됐다.

7일 부산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의 지하철3호선 기본계획변경
안을 확정,부산시와 북구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변경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강서구 서연정에서 출발,북구 덕천교차로-미
남교차로-반송-수영으로 이어지던 종전 노선이 강서구 대저1동에서 구포역
을 경유,덕천교차로를 거쳐 미남교차로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에따라 종전의 차량기지창이자 종착역인 강서구 서연정역이 강서구 대저
1동 하리마을 남쪽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또 북구 강서구의 경우 종전 4개이던 지하철역이 구포역을 포함해 5개역
으로 늘어나고 일부 역에 대한 위치변경도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교통공단은 이같은 지하철3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다음달중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한뒤 내년 5월까지 완성케 돼있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내용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같은 지하철3호선 노선변경에 따라 향후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10만명으
로 늘어날 전망인 구포역 이용객들의 지하철 이용편의는 물론 부산과 김해
양산 물금지역과의 교통연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