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 군경 미망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종합휴양시설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국가보훈처는 30일 오전 충북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에서 황창평
보훈처장,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보훈휴양원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보훈휴양원은 대지 7천8백여평에 연건평 2천3백평의 콘도미니엄식
지상 3층건물로 8, 11, 16평형 규모 객실 60개와 물리치료실, 찜질방,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부대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