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형사9단독 유원석 판사는 12일 전국연합 사무차장으로
북한을 찬양.고무하는 이적표현물을 소지, 제작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0년이 구형된 박충렬 피고인(36)에 대해 "공소사실의 증거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