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김집)는 9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미국 일본 등 세계 50개 국가 대학생 청소년지도자 주한 외교사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국제청소년광장 개회식을 가졌다.

"청소년과 인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세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 청소년의 역할을 논의하며 오는 14일 폐회식에서
논의결과를 토대로 "서울선언문"을 작성, 발표하고 이를 각국 정부와
유엔인구기금 등 국제관련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권이혁 학술원회장의 기조강연과 서울대 이시백 교수의
인구정책관련 강연이 이어지며 "세계의 AIDS 현황과 청소년" "종교, 성
그리고 가족계획"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에세이 발표와 분반토론도
진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