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및 5.18사건 18차 공판이 1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 (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이희성.주영복 피고인에 대한 5.18
반대신문과 12.12 당시 신현확 국무총리,최광수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됐던 최규하 전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신씨는 증인신문을 통해 "전씨측이 대통령의 사전재가없이 정총장을
연행한것은 직속상관에 대한 하극상"이라며 "그러나 사후재가 과정에
신군부측의 강압은 없었으며 더 큰 혼란을 막기위해 불가피하게 재가 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또 "당시 김정렬씨로부터 자신이 최 전대통령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하야를 권유한 사실을 들었다"며 신군부측의 하야압력사실을
간접시인했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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