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숭학원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산62일대 2만8백26평방m의 자연녹
지에 학교건물을 지어 인문계고등학교 1개교를 개교한다.
또 교사가 완공되는대로 강동성심병원 앞 강동구 천호동 447-17에 위치한
동신중학교와 동서울상업고등학교를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는 24일 서울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교사신축예정지
인 상일동 산62일대의 자연녹지를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7월6일까
지 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람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강동구측에 교사신축을 위해 상일동 자연녹지의 용도를 변
경해달라고 요청한 것은 강동구 관내에 인문계고등학교가 부족할뿐 아니라
동신중학과 동서울상고 학부형들과 광숭학원측이 교사가 낡아 위험하다며 학
교이전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