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29일 영농철을 맞아 관래 도서지역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이동시청을 운영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이에따라 29개동 가운데 유일한 도서지역인 충무동 주민들의 생
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0일 충무동 유달초등학교 달리분교에 농기계 수리
반 이웃사랑 봉사반 생활 민원반등 10개분야를 취급하는 이동시청을 개설한
다.

특히 시는 목포의사회 치과회 한방회등이 참여하는 보건진료반을 구성해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제조회
사들의 협조를 얻어 고장난 가전제품을 수리해줄 계획이다.

이동시청은 이와함께 영농지도및 가축 예방접종 자연정화 위험 시설물 안
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호적과 주택에 관한 민원을 즉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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