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마련한 ''교통개선 1백대 과제''중에는 예산이 필요한 사업도
있지만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도 많이 있다.

이 과제들은 크게는 도시교통분야(43개)와 지역교통및 기타분야(57개)로
구성돼 있다.


<>교통시설개선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신호시간을 조정하는 전자감응식 첨단신호
시스템 도입, 서울 57개소에 시범설치운영.

노후 신호기 3백16기 전자신호기로 교체.

도로폭 20m이상 간선도로중 병목구간 4백35곳을 확장및 교차로입체화.

도로표지판의 설치위치및 규격조정.

이면도로전면 정비.

이면도로 일방통행제를 확대하고 도심지 간선도로에도 여건에 따라
일방통행제 도입.

혼잡이 심한 공단.항만 연계도로 4백42km를 4차선으로 확장.읍.면 우회도로
15개소 신설.

노후위험교량 9백3개소에 대해 보수는 금년중, 개축은 내년까지 완료.

10월까지 인덕원-과천-사당및 양재 사거리에 지능형 교통시스템 시범
설치운영.


<>버스서비스개선

=6대 도시와 경기 전북 전남지역에 버스전용차로 34개 구간 1백27.5km
추가 설치운영.

권역별 시내버스공동배차제 확대 시행.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현행 7~10분에서 5~6분으로 단축.

시내버스요금카드제를 6대 도시와 경기도로 확대실시하고 지하철 모범택시
주차장 등에도 교통요금카드제 시행.

시내좌석버스 뒷문설치유도.

일반시내버스 차내선반 설치.

시내버스 외부 광고수입금을 정류장시설 개선에 사용.

심야고속버스 운행시간을 주중엔 새벽1시30분, 주말엔 새벽2시30분까지
연장.

화장실 세면대를 갖춘 고급버스 9월 도입.

고속도로 체증시 고속버스가 국도로 우회 운행할수 있도록 허용.

버스터미널에 냉난방 비디오 공기정화기 냉온수시설 등 설치의무화.


<>택시서비스개선

=모범택시를 6대 도시와 주요 관광지까지 확대, 연말까지 지금의 2배수준인
8천대 운행.

대도시와 위성도시간 공동 택시사업구역을 지정 운영.

일반택시운임 부가세액의 50%를 97년까지 감면, 전액 운전기사 처우개선
등 복리증진에 활용.

지입.도급경영행위자와 운전자는 개인택시 면허대상에서 제외.


<>도시철도및 철도서비스개선

=현재 3천3백86량인 전동차를 4천3백98량으로 확대.

수도권전철 경인.경수선의 복복선화 추진.

지하철역구내 환기시설보수등 환경시설개선.

지하철공사시터널식 공법 확대실시로 시민불편 최소화.

운행열차 장대화및 고급화.

상반기중 새마을.무궁화열차에 무선전화설치.

철도.전철운행 중단시 관광버스.시내버스 대체운행체제확립.


<>대형자동차 과속.난폭운행방지

=고속.전세버스.덤프트럭에 속도제한기 부착.

대형승합차 화물차에 안전제동장치 의무화.

고속도로에 화물차 전용휴게소 설치.

국도변 화물차 간이주차시설 확보.


<>승차권 구입개선

=철도 회원증원및 신용카드 전화예약제 도입.

고속버스 왕복승차권제및 신용카드 전화예매제 전국 확대.

무항공권 신용카드 예약제활성화.

여객선 매표전산화 추진.

열차표 발매단말기 확대.

철도승차권 PC통신예약제 도입.


<>자동차등록제도개선

=사업용 노후차량을 제외하고는 정기점검 폐지.

정기검사 기관을 검사장과 위탁정비공장으로 이원화해 타 지역에 가서
검사받는 불편해소.


<>주차시설확충

=지하철 역세권지역에 환승주차장 대폭 확충.

공원지하 등에 민자를 유치, 대규모 주차장 건설촉진.

주차전용건축물과 민자유치주차장에 대한 복합용도및 부대시설허용기준
확대.

교회 학교 등의 유료야간주차추진.

차량무단방치자에 대한 벌금을 현행 1백만원이하에서 3백만원이하로
강화하고 소유자불명시 본인통보절차생략 등 처리절차 간소화.


<>교통수요관리

=교통혼잡지역의 주차장설치상한제실시.

도심및 외곽지역의 주차요금 차등범위 확대실시. 통근버스운행 출.퇴근
시차제 등 교통수요관리를 시행하는 기업체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50%
감면. 우편민원처리 확대. 카풀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 민간카풀단체에
대한 보조비용 지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