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원 전민자위원장, 집행유예 2년 선고 .. 서울지법
지구당 부위원장 오병천씨(53)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2년이 구형된 전민자당 성북갑지구당 위원장 송철원 피고인
(53)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죄를 인정,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1억3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오씨로부터 받은 돈을 송피고인에게 전달한 같은 지구당
기획본부장 오태성 피고인 (50)에 대해서도 같은 죄를 적용,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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