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남부경찰서앞 육교 보수공사 관계로 오는 9일 오후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5시30분까지 6시간동안 난곡사거리에서 구로전
화국앞사거리까지 남부순환도로 전차선이 통제된다.

서울 관악구는 1일 지난 5월 육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시
설물로 판정,육교의 기둥과 상판을 재설치키로 결정했으나 그동안 자재
수급 문제로 공사를 미뤄오다 오는 6일부터 이달말까지 보수공사를 시행
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보수기간동안 육교사용은 전면 금지되며 차량통행이 통제되는
기간동안에 남부순환도로 이용차량은 난곡로와 문정골길,독산동길,신림8동
복개도로등으로 우회 운행해야 한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