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이 국내 처음으로 진료비후불제를 실시 종합병원의 고질적
문제점인 진료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있게 됐다.

이 병원은 이를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 및 리허설을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예약환자진료비후불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자들이 진료시 밟게 되는 접수 <>진료비수납 <>진료 <>약값
또는 검사비수납 <>약수령 또는 검사의 절차중에서 진료비수납단계를 없애
진료후 모든 진료비와 약값, 검사비등을 한번에 수납하게 함으로써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30분이상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