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성민씨가 20일 오후 8시17분께 서울 강남성모병원서 지병인
간경화로 숨졌다.

향년 40세. 임씨는 지난 5월 드라마 촬영중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
왔으나 합병증이 겹치는 등 증세가 악화돼왔다.

77년 TBS 18기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드라마 영화등에서 주연급배우로
활약해왔다.

유족은 어머니 정순경씨(65)와 딸 지혜양(13). 발인은 22일 오전9시.
장지는 충남 예산군 마교리. 596-0899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