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이 확보되지않은 원료를 사용, 불법제조한 식품을 5억원어치나 판매
한 무허가 식품업체가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5일 지난 3월부터 6월초순까지 식품위생법령상 식품제조 가공
원료로 사용할수없는 황금 포황등을 사용해 무허가 제품인 "미스앤미시 "를
판매해온 한솔한방(대표 정인한.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산124의6)을
적발, 사정당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스앤미시제품 7억8천9백여만원어치를 생산, 이중 4억8천만원어
치를 전국 27개 대리점을 통해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복지부관계자는 "이미 각시도에 판매한 제품에 대한 수거폐기지시를 내렸다
"며 "허위과대광고를 하거나 무허가식품제조업소에 대해선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용, 사직당국에 고발하는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궁 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