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토큰요금이 현행 3백20원에서 3백4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29일 2기 지하철 개통및 고출력.냉방버스의 운영등 시내버스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5일부터 시내버스 토큰요금을
6.25%,3백4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금승차 요금은 3백50원으로 현행 요금과 동일하며 중고생및
국민학생 요금도 각각 2백40원,1백50원으로 변동이 없다.

시는 통상산업부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작성한 원가계산서를
시정개발연구원및 공인회계법인의 검증과 지난 28일 시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인상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시내버스 요금에 대해 특별한 인상요인이 없는 한 내년
7월까지는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토큰을 없애고
스마트 카드시스템으로 징수체계를 변경할 계획이다.

<송진흡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