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경인고속도로에서 3인이상 탑승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다인승전용
차선제가 실시된다.

경찰청은 9일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서인천I.C를 연결하는 13.5km 구간
에 3인이상 탑승한 승용차및 승합차만 이용할 수 있는 다인승전용 차선제를
오는 6월 1일부터 한달간 시범실시한뒤 7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인고속도로상의 전용차선과 안내입간판, 경고문의
설치를 오는 25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경찰은 시범실시 기간중 교통경찰관들을 고속도로 곳곳에 배치해 계도 및
홍보위주로 단속하고 7월부터는 위반차량에 대해 20점이하의 벌점및 4만~
5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경인고속도로에 다인승전용차선제를 실시할 경우 현재 병목
현상을 빚고 있는 신월 I.C의 교통체증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이 구간
의 확장 및 우회로 개발을 적극 검토중이다.

경찰은 또 자동단속기기를 도입, 도로 곳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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