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계주기자 ]낭월,사정지구등 대전시 외곽 14개지구 1백55만평이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01년까지 시및 구주관의 토지구획정리방식으로 개
발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3월 학하 교촌지구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이 시나 구주관의 토지구획정리방식에 의한 개발을
희망해 지역주민의견을 그대로 반영,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대상지구는 <>관저4지구(서구 관저및 유성구 원내동)12만2천평 <>교촌지구
(유성구 교촌동)11만6천평 <>유성3지구(유성구 봉명동)7만1천평 <>학하1,2
지구(유성구 학하 복룡 용계동)54만평등 서남부생활권 개발 대상지역이 포
함된다.

또 <>낭월지구(동구 낭월 대성동)18만4천평<>대성지구(동구 대성동)2만1천
평 <>사정지구(중구 사정동)9만평<>안영지구(중구 안영동)6만2천평<>복수지
구(서구 복수동)14만2천평<>흑석지구(서구 흑석동)3만3천평 <>봉산지구(유
성구 봉산동)1만7천평<>연추지구(대덕구 연축 신대동)2만5천평<>상서지구(대
덕구 상서동) 3만3천평 등이다.

시는 우선 이들지구 가운데 사업계획이 완료된 사정및 흑석지구를 오는 10
월 개발에 착수하고 낭월 대성 복수 관저4지구와 교촌 학하1지구는 올해안에
사업계획을 완료,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