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10시5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앞 한강유람선 선착장에
정박중이던 세모유람선 소속 1백55t급 원앙새호(선장 장달규.37)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10분만인 11시15분께 전소됐다.

이날 불은 원앙새호 2층 선미쪽 화장실 부근에서 발화, 삽시간에 유람선
전체로 옮겨붙었다.

불이 났을 당시 원앙새호는 밤운항을 마치고 선착장에 정박중일 때여서
배안에 승객이나 승무원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