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원용복)은 26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
고 이날부터 29일까지 매일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실시키로 하고 주간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야간조는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매일 2간씩의 작업중단에 들
어갔다. 또 매일 2시간씩 이뤄지던 잔업도 거부키로 했다.

노동조합측은 부분파업시간에는 부서별 근로자공청회와 전체공청회를 개최
해 29일 이후의 행동방향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는 지난 25일 조합원 78.2%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데 이어 26일
노동부에 쟁의행의결의 신고를 마쳤다.
노사양측은 그동안 31차례 단체협상을 벌여왔으나 주당근로시간 2시간 단
축(현재 44시간),징계위 노사동수구성,퇴직금 누진제실시등에 대한 이견으로
타결을 보지 못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