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안양 인덕원 사거리-과천 갈현동 간 도로의 상행선이 편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고 97년까지 인덕원 사거리에 입체교차로가
건설된다.

14일 건교부는 서울 남부 과천 안양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덜기위해
연말까지 인덕원에서 과천으로 들어오는 차선을 2개차선 늘리고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의 판교~평촌~산본 구간을 연말까지 개통키로했다.

이와함께 97년까지 판교~인덕원간 지방도 3백42호선을 편도 1차선에서
2~3차선으로 확장하고 평촌~신도림간 도로신설과 과천~우면산간 터널및
도로 건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하고 서울시 경기도등과 협의키로했다.

< 이동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