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와 내덕리에 걸쳐 있는장산일대가
스키장.콘도 등을 갖춘 고원관광휴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명성스타월드(대표 김철호)는 최근 상동읍
구래리와 내덕리 등 해발 8백~9백m지점 일대에 걸쳐 있는 장산일대
49필지 3백61만3천 를 체육시설및 고원관광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국토이용계획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태백 삼척 정선 등 3개 시.군내 산악지대
9천1백84만 에 2조원을 투자,스키장.골프장 등 국제적인 체육시설및
관광휴양지 개발을 위해건설교통부에 국토이용계획 변경신청서를
체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이 지역에 스키장.콘도 등이 유치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건설교통부에 국토이용 계획변경을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촉구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