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올해부터 98년까지 추진되는 대청댐 2단계 사업에서청주시와 청주 신
산업 기술도시(청원군 오창.옥산면).오송 신도시(청원군 강외면)등에 모두
6만6천t의 용수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건설교통부의 대청댐 광역상수도 2단계 사업 용
수배분량 조정협의 결과 청주권 용수 공급량은 현재 하루 26만5천t에서 33만
1천t으로 6만6천t(24.9%)이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06년까지 인구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청주지역의 용수 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여 청주권내 인구수용 및 대단위 개발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줄전망이다.

이번에 조정된 용수 배분량은 청주시가 현재 하루 17만4천t에서 19만4천t으
로 2만t(11.5%)이 늘어나는 것을 비롯 <>청주 신산업 기술도시 6만9천t(종전
6만8천t) <>오송 신도시 5만t(종전 미확보) 등이다.

그러나 청원군 지역은 현재 하루 2만3천t에서 1만8천t으로 5천t이 감소됐으
며 인구 30만명을 수용하고 보건의료 과학단지가 들어설 오송 신도시는 공업
용수를 거의 확보하지 못해 추후 재협의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한편 대청호의 부영양화 등으로 인한 수질악화를 우려,충북도가 이전을 추
진하고 있는 청주지역 취수탑 이전 문제는 충북도와 청주시.수자원공사 등이
재검토,이달 하순께 별도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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