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새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환경정책의 새로운 패러
다임모색"을 주제로 한 국제환경심포지엄이 6,7일 양일간 서울 하얏트호텔
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환경정책의 이론적 접근"과 "동북아지역 해
양오염 국제관계"를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뒤이어 "국제그린크
로스"와 "한국그린크로스간"의 인준서명식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그린크로스(상임공동의장 김상현국회의원 공동의
장 고 건명지대총장 김진현한국경제신문회장)의 창립을 축하하기위해 개최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그린크로스총재인 미하일 고르바쵸프전소련대
통령과 미국대통령 해외정보자문위원회의장인 레스 애스핀전국방장관등이
참석하며 이들의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의 환경전문가와 환경운동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지구촌 환경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국제그린크로스 93년4월 일본 교토에서 세계각국의 환경 정치 종교 과학
언론 기업관련인사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고르바쵸프
전대통령을 초대회장으로 선출,정식 출범했다.

현재 네덜란드의 헤이그에 본부가 있고 활동중심지는 스위스 제네바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등 30개국이 넘는 국가에
관련기구들이 설립된 상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