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올해 총 77종의 새로운 도안의 공중전화카드 6천1백만여매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발행될 77종의 카드는 새, 꽃, 민속풍물, 문화재등을 소재로 한
14종의 기본카드와 시리즈카드 12종, 연하카드 3종, 기념카드 2종을 비롯,
지역적특성을 담은 46종의 지역카드등이 포함된다.

한국통신은 공중전화카드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카드도안의 미적, 정서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나 자연과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