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로 제1공구(남천동 49호광장-광안 앞바다,길이 2천20m) 시공
권이 지역업체 삼협개발,흥우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낙찰됐다.

6일 부산시 광안대로 사업소는 조달청에서 설계비 6백91억2천2백10만원
규모의 광안대로 제1공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예정가 6백72억1천2백3
1만8천원의 95.07%인 6백39억원을 써낸 삼협개발,흥우건설,대림산업,쌍용건
설 컨소시엄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에는 벽산건설,삼부토건,동국산업,신성종합건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었다.

광안대로 건설공사의 나머지 2-5공구 입찰은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1공구씩
이뤄진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