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서울시장은 23일 지하철 2호선 전 구간의 레일을 모두 교체하고
또 붕괴된 성수대교의 재시공여부를 다음달 중순까지 확정짓겠다고 밝
혔다.

최사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지하처 레일
은 총 5억t의 누적하중을 받으면 교체토록 돼있다며 총 1백33km에 달하
는 2호선 레일을 인원과 장비가 확충되는데로 예산을 편성,모두 교체하
겠다고 말했다.

최시장은 이와함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문제가 마무리되는데로
교통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교통체계를 대폭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하
고 이를위해 버스전용차선 종일실시제도를 도입하고 버스전용차선구간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택시도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시장은 또 성수대교 복구계획에 대해 이미 실무적인 복구계획을
수립중이라며 검찰의 수사차원의 정밀진단이 다음달초께 끝나는데로
문제의 상판을 드러내고 대교 양측에 다른 교량을 설치할지,또는 전면
재시공할지의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