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중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롯데월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교통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에 제출한 "주요 관광지별 외국인 관
광객방문인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곳은 롯데월드로 모두 21만7천2백92명이 방문했고 경복궁이 14만1
천7백37명으로 그뒤를 이었다.

상반기중 전국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방문한 곳은 경주로 모두 63만3천9
백9명이 찾았고 그 다음은 민속촌 24만1천1백93명, 자연농원 22만3천4백42
명, 제주도 20만4천4백90명,해운대 해수욕장 18만1천63명의 순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