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랭킹 38위로 밀려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4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38위에 머물
러 월드컵기간중인 지난 7월 하순의 36위에 비해 2계단 떨어진 것으로 나타
났다.
미국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사우디아라비아는 29위, 2002년 월드컵유치
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은 41위를 기록했다.
한편 랭킹 1위는 미국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이,2위는 이탈리아가 차지
했고스웨덴과 독일이 3,4위에 올랐다.

또 미국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불가리아는 14위에 랭크된 반면 8강에서
탈락한루마니아는 7위를 차지해 월드컵에서의 성적과 FIFA순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