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개통이 연기됐던 자유로 2단계 구간이 추석 직전 개통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12일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 통일전망대
와 문산읍 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연결하는 자유로 2단계 왕복 4찬선 17.5km
구간 개통식을 추석 4일전인 오는 16일 오전10시 성동인터체인지에서 갖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91년10월 착공된 자유로는 92년8월 1단계 구간인 고양시 행
주대교~통일전망대구간 29km가 개통된데 이어 착공 3년11개월만에 46.5km전
구간이 개통된다.
자유로가 전면 개통되면 행주대교에서 통일전망대를 거쳐 임진각까지 30분
만에 주파할수 있으며 현재까지 임진각의 유일한 진입도로인 통일로 통행 차
량 일부를 흡수,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역간 교통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