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추절에는 고향의 부모님이나 친척들에게 거는 귀성전화를 "공짜"로
쓸수있게 됐다.
한국통신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13일부터 추석전날인 19일
까지 1주일간 서울역광장을 비롯한 전국 33개지역에서 "문의전화-작은 효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한 귀성전화 무료서비스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추석명절을 맞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기간에는 서울역광장 고속버스
터미날 영등포역광장을 비롯해 부산역광장 동대구고속버스터미날 광주역광
장 대전역광장 강릉역광장등 33곳에 카드식공중전화기와 전화카드가 비치된
이동전화국이 마련돼 누구나 무료로 시내외전화를 이용할수 있다고.

한국통신은 이와함께 18,19일 양일간 오후3시부터 7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중부 가남및 천안휴게소등에 이동전화국을 설치,귀향귀성객이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형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