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9일 행상을 가장, 다방 등을 돌며 자신들이 복제한
음란 비디오테이프를 판매해 1천4백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불법 비디
오 테이프제작 및 판매업자 윤정화씨(30.서울 중랑구 면목7동 531의10)등
2명을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 6월 3일부터 지금까지 서울 중랑구 면목
7동 자신들의 월세방에서 미국산 포르노 레이저디스크 원판인 ''나이트 샤
프트''등을 복제한뒤 카셋트 테이프 행상을 가장해 서울 중구 흥인동 J다방
등을 돌며 손님들에게 개당 3~5만원을 받고 모두 5백여개를 판매해 1천4백
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