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노조(위원장 김상신)가 지난 2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 오는
7일부터 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한 가운데6일 진행된 노.사간 최종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다.

노.사양측은 이날 오후 진행된 46차 단체교섭에서 노조측이 당초 요구조항
중 4개항을 철회하는등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공사측은 정부의 통제와 재정
부담 등으로 받아 들일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이날 자정까지 실무
협상을 통해 의견접근을 시도한다는 형식적인 절차만 남긴채 협상을 끝냈다

노조는 이에따라 실무협상에서 극적인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7일오
전 시한부 파업을 강행해 성실교섭 촉구대회를 갖고 공사측에 적극적인 대
안제시를 요구하는 한편 이후의 파업일정에 대해서는 공사측의 교섭태도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