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촌지도소는 30일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채소를 가꿔
수확까지 하는 가을 김장채소 재배 농장을 마련, 참여 회원을 모집키로
했다.

시가 지난 92년부터 실시중인 "시민과 함께 하는 농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원 각자가 주 1~2회씩 농장에 나가 상추,근대,쑥갓,
배추,무,알타리무등을 농장주와 농촌지도소의 기술지도를 받아 재배하게
된다.

재배 형태는 수경재배형과 노지재배형등 2종류로, 수경재배의 경우 1인당
수경재배판 3판(0.6평)과 노지 3평을 할당받고, 노지재배는 수경재배시설
없이 3~5평의 텃밭이 제공된다.

회비는 수경재배형이 4만원, 노지재배형이 2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래 농장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방원농장(강동구 하일동)=429-3239
<>오라오라농장(강서구 개화동)=663-9148
<>은화농장(강남구 율현동)=402-8780
<>푸른농장(중랑구 신내동)=492-9866
<>청계농장(서초구 원지동)=572-7902
<>원지농장(서초구 원지동)=577-1421
<>대원방원(서초구 원지동)=574-4187
<>해성농장(서초구 내곡동)=445-1513
<>홍씨마을농장(서초구내곡동)=572-9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