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코다바토시에서 댐 공사를 하다 필리핀
정부군과 회교반군들의 교전으로 숙소에 피신중인 (주)신성의 근
로자는 이재철 현장소장 등 6명인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신성측은 마닐라지점 서승원 차장과의 국제전화를 통해 모두 7
명의 현장 근로자중 1명이 교전이 시작된 27일 오전 5시30분 이전
에 이미 마닐라로 출장차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성측은 이와함께 27일 낮에 회교반군 3명이 부상을 입고 찾아와
간단한 치료를 요청하면서 잠시 머물다 떠났으며 자사 근로자들이
회교반군에 의해 억류된 적은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