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볼리비아팀을 불러들여 2차례의 대표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던 대한축구협회는 볼리비아가 국내사정으로 내한을 포기함에따라 우
크라이나대표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또 당초 다음달 16일과 18일로 정했던 평가전일정을 다음달
11일과 13일로 5일씩 앞당겼다.

축구협회는 "우크라이나팀 초청은 대표팀 비쇼베츠 감독의 희망에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대표팀은 구 소련대표팀의 선수구성을 러시아와 양분할 정도로
전력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