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부진했던 혼합복식에서도 정상에 서겠습니다" 한국 제1의 단식
전문 김택수(대우증권)가 히로시마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세계랭킹 6위 김택수는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식 3위에 오른 것을 비롯,북경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 우승,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또 올 1월에는 94세
계올스타서킷 서울경기에서 가티엥(프랑스)을 물리치고 단식정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로서 굴곡 없는 성적을 거둬 왔다. 하지만 혼합복식에서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김택수의 파워넘치는 파워드라이브와 김무교의 스카이서브가 합쳐지면 중
국에서 어떤 팀이 나오더라도 한번 해볼만 합니다." 강문수 남자대표팀 감독
(43)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