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22일 애인이 변심한데 앙심을 품고 애인의 새 남자친구
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모 은행 D지점 청원경찰 조순호씨(33.서울 서
대문구 아현동)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1일 오전 2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까치고개에서 3
년전부터 동거해 오다 한달 전에 헤어진 김모씨(34.여.무직)가 최모씨(34.무
직.서울 양천구 목동)와 함께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는 것을 보고 격분,미리
준비한 흉기로 최씨의 배와 등을 2차례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

번호/명령(H,F,B,P,T,GO,HI,Z,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