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가 오는 27,28일 이틀동안 잠실 서울놀이
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이 대회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치곤)이 젊은 대학
생들에게 전통 민속예술을 보급하고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승 기반을 확대키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전국의 13개 대학의 농악패와 탈춤패들이 기량을 겨룬다.
각 대학이 30분간씩 펼치는 경연에 이어 `한국의 집'' 풍장패와 지난해 대
상을 받은 방송통신대학의 사물놀이, 이리농악등의 특별공연이 베풀어진다.